어느 정도 실적이 쌓였다고 생각하고 구글 에드 센스 광고를 신청해봤다가 참패를 당했다.
왠지 모를 근자감으로 당연히 될 건데 대체 언제 되는 거지 하며 기다렸는데 승인이 안 떨어진 게 충격적이다.
그것도 사유가 가치 있는 콘텐츠 : 없음일 줄은 몰랐다.
근자감의 이유는 최근 기대했던 수치보다 훨씬 높게 나온 방문자 수 때문이었다.
블로그 시작할 당시 초기 목표로 3달 정도 까지는 월 평균 방문자 수 30정도로 예상했었다.
그 이후 100명 정도를 목표로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200명도 방문하고 100명도 방문하고 이런 날이 생기는 바람에 기고만장 했던 것 같다.
물론 블로그 고수들이 보시기에 100명이나 50명이나 하겠지만 말이다.
작성 글이 36개가 되었다. 포스팅이 적어서 승인이 거절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훨씬 더 적은 수의 포스팅으로도 승인된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글의 질은 다르겠지만 적어도 포스팅 수가 적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 가치 있는 콘텐츠가 없음으로 나오는 지는 검색 결과
1. 색인이 생성되지 않았거나
2. 작성 글을 지워서 글이 검색되나 사이트에 없는 경우
3. 구글 봇이 보기에 글의 정보량이 부족한 경우라고 한다.
색인 생성 범위를 조사해보니 글 개수는 문제없어 보인다. 대부분의 글이 다 유효한 페이지로 나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렇다면 부족한 것은 글의 내용. 글자 수가 부족하다는 것인 듯하다.
좀 더 정성을 들여 내용이 풍부한 글을 작성해야 하는데 블로그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나름대로는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었나 싶다.
많이들 겪는 경우가 2번 작성글을 지워서 컨텐츠가 없어져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 노출은 일어나나 막상 들어가보니 없는 글일 경우인데 내 경우에는 그런 적이 없어서 해당 사항이 아닌 듯하다.
그럼 해당하는 경우는 3번 정보량이 정말 부족한 경우라고 봐야 하겠다.
가치있는 컨텐츠 없음 정말 힘 빠지는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블로그의 범위를 좀 더 다양히 해서 일상과 맛집을 추가로 업로드 해볼까 한다.
과거 네이버 블로그를 했을 때 했던 맛집 포스팅 경험을 바탕으로 하되 좀 더 자세한 글을 첨부할 예정이다.
일상 여행 분야도 좀 더 다양한 정보를 넣어서 업로드 할 계획이다. 물론 전체 포스팅에서 글을 더 많이 넣어야겠다. 1000자 정도로 글을 작성해야 봇이 좋아하는 글이라고 하는데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다. 누가 1000자나 되는 글을 일일이 읽어볼까 싶다. 그만큼 전문성이 있는 글을 구글이 좋아하는거라고 봐야 하나... 검색해보니 에드고시 15수 했다는 글도 있어서 삼수 사수쯤은 각오하고 해야 되겠다.
일단 몇 가지 글을 더 작성하고 재수를 해보기로 했다.
에드센스를 다는게 에드고시를 본다고도 하는게 참 재밌는 말이다. 그만큼 수익형 블로그를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다는 것. 에드고시 재수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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