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현대 아울렛에 있는 델리 커리 현대시티아울렛점에 다녀왔습니다. 현대 아울렛 7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깔끔하고 넓은 내부가 벌써부터 괜찮아 보입니다.
주소 :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10길 9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7층
전화번호: 02-2136-9957
영업시간: 11:00~21:30
월-목 11:00~21:00
델리 커리는 1984년, 압구정 카레 할머니로 유명한 창업자 최청자 님과 신라호텔 수석 주방장 송장옥 님께서 국내 최초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커리소스를 1년여에 걸쳐 인도, 일본 등지를 탐방하며 수많은 연구와 시도 끝에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40년 이상 고객의 입맛을 지켜온 대한민국 최초 카레전문점으로 1984년 압구정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30가지 재료(허브 14종)를 최상의 배합으로 만든 카레입니다. 72 72시간의 숙성과정을 거치는데 특성이 제각기 다른 향신료들을 상호 보완하여 최상의 카레 맛을 낸다고 합니다.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047
불러오는 중입니다...
수요미식회에도 출연했다는데 26호점이 얼마 전 오픈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델리 커리의 메뉴판입니다. 베스트 메뉴로 스테이크 브라운 카레(11.900원)와 치킨 마샬라 카레(10.900원)가 있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카레에 추가 토핑을 주문해서 곁들여 먹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대표 메뉴인 스테이크 브라운 카레를 주문했고 카레 빠네는 여기에서 처음 봐서 한번 주문해 봤습니다.
카레 빠네 입니다. 탄두리 향이 나는 카레에 치킨 토핑이 있습니다.
강해 보이는 비주얼이지만 그렇게 강하진 않고 독특한 느낌에 맵지 않습니다.
카레 자체가 점성이 있기 때문에 크림빠네랑은 좀 다른 느낌입니다.
빵이 소스에 흐물흐물해지지 않고 오래갑니다.
마살라 카레라고 하는데 흔히 접하는 맛은 아닙니다. 메뉴판에는 매콤새콤이라고 적혀있는데 호불호가 있을 듯합니다.
부채살 스테이크와 구운 감자가 토핑으로 있는 브라운 소스 카레입니다.
익숙한 느낌의 맛인데 좀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는 보편적인 카레인 듯합니다.
사이드 메뉴로 감자 고로케를 시켰습니다. 아이들이 먹기에 좋습니다. 바삭하게 잘 튀겨서 나옵니다.
고로케 안에 감자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한입에 먹기엔 조금 큰 사이즈로 나옵니다.
카레를 먹는데 역시 난이 빠질 수 없습니다.
난은 일반 난을 주문하고 허니버터 난은 인스타에 업로드하면 이벤트로 주셔서 받았습니다.
담백한 맛을 좋아해서 난을 좋아하는데 아이들도 좋아할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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